주택 30% 외지인 소유? 관내인 주택 비중 가장 낮은 지역은

지난해 다주택자 비중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외지인의 주택 소유 비중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.
19일 통계청이 건축물대장, 주택공시가격, 재산세자료 등 주택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·가구·주택자료를 활용해 매년 발표하는 '2023년 주택소유통계'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 주택소유자 1561만8000명 중 2건 이상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233만9000명(15.0%)이다.
2건 이상 소유자 비중은 전년 대비 0.1%포인트(p) 증가했다. 1건만 소유한 사람은 1327만9000명(85.0%)으로, 그 비중은 전년 대비 0.1%p 줄었다. 2건 이상 주택 소유자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50대(17.9%), 60대(17.8%), 40대(14.8%), 70대(14.4%) 순으로 나타났다.
이들이 소유한 주택 1674만2000호 가운데 관내인이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86.3%로 전년 대비 0.1%p 감소했다. 관내인 소유 비중은 주택 소재지와 동일 한 시·도 내의 거주자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을 의미한다. 관내인이 아닌 다른 시·도 거주자가 주택을 소유하는 비중인 외지인 소유 비중은 13.7%로 0.1%p 증가했다.
시·군·구 기준으로 보면 같은 시·군·구 내에 거주하는 관내인이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76.0%를 차지했다. 관내인의 소유 비중이 낮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(53.5%), 서울 중구(59.5%), 부산 중구(60.1%) 순이었다. 반대로 관내인 소유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남 여수시(88.8%), 제주 제주시(87.1%), 경북 영주시(86.5%) 순이었다.
<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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